건교위, 핵심 인물 모두 출석 _카지노 박람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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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검찰에 앞서서 국회가 어제 핵심관계자들을 일제히 불러모아서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모르겠다, 책임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교통부 장, 차관에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그리고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본부장까지 의혹의 핵심인물들이 모두 출석했습니다. ⊙윤호중(열린우리당 의원): 계좌추적이나 이런 게 계속되고 나면 모든 것이 다 드러날 텐데, 이 부분에서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계약과정에서? ⊙왕영용(철도공사 본부장): 절대 없습니다.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이기명 씨, 이광재 의원, 관여했어요, 안 했어요? 이 일에 대해서 의논한 적 있어요, 없어요? ⊙왕영용(철도공사 본부장): 전혀 없습니다. ⊙김세호(건설교통부 차관): 국민들께나 여러 의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특히 왕영용 본부장의 주장과 상충되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최연혜(철도공사 부사장): 왕 본부장이 설명을 하는 중에 이광재 의원도 이 사업을 밀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있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서... ⊙기자: 그러나 왕 본부장은 허문석 씨로부터 이광재 의원이 유전개발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들은 것을 전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특검법을 조기에 법사위에 상정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열린우리당이 반대해 특검법은 당초대로 오는 28일쯤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주식을 제3기관에 맡겨 처분토록 하는 주식백지신탁제를 17대 국회의원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